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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1 아가씨

 

 

 

아가씨

박찬욱

 

평점 ★★★★★

취향도 ♥♡♡

 

 

 

 

 

줄거리

 

어릴 적 부모를 잃고 후견인 이모부(조진웅)의 엄격한 보호 아래 살아가는 귀족 아가씨(김민희).

그녀에게 백작이 추천한 새로운 하녀가 찾아온다.

매일 이모부의 서재에서 책을 읽는 것이 일상의 전부인 외로운 아가씨는

순박해 보이는 하녀에게 조금씩 의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하녀의 정체는 유명한 여도둑의 딸로, 장물아비 손에서 자란 소매치기 고아 소녀 숙희(김태리).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될 아가씨를 유혹하여 돈을 가로채겠다는 사기꾼 백작(하정우)의 제안을 받고

아가씨가 백작을 사랑하게 만들기 위해 하녀가 된 것.

드디어 백작이 등장하고, 백작과 숙희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가씨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하는데….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매혹적인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출처 | 네이버 영화

 

 

 

 

 

하녀와 아가씨라는 관계성 자체가 정말 너무너무 취향이다 보기 전부터 내 취향일 줄 알았어

 

보다가 특정 부분에서 자꾸 감탄했다. 아무래도 두 사람의 관계성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나 숙희와 아가씨의 서로를 향한 마음이 잘 드러나는 부분에서 그랬던 것 같다.

 

 

 

 

 


 

 

 

 

 

스포일러 주의

 

히데코   네 얼굴, 자기 전에 꼭 생각나더라, 난.

 

히데코   놔.
숙희   아가씨, 제가 잘못했어요.
히데코   안 놔?
숙희   잘못했어요. 아가씨, 죽지 마세요. 제가 잘못했어요.
히데코   뭘 잘못했는데?
숙희   아가씨를 꼬여서 그 나쁜 새끼랑 결혼시키려고 했어요. 정신병원에 쳐넣고 도망가려고 했고…. 죽지 마세요. 결혼하지 마세요, 아가씨.
히데코   숙희야, 내가 걱정돼? 난 네가 걱정돼.
숙희   제 이름… 어떻게 아셨어요?
히데코   넌 네가 날 속여먹을 줄 알지? 속은 건 너야. 정신병원엔 네가 들어가는 거라고. 내 이름으로 널 거기 가둬 놓고, 난 네가 돼서 멀리 달아나려고 했어. 그 새끼하고. 미안해하진 않을게. 너도 날 등쳐먹으려고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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